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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35

팬톤 Bridge 차트와 팬톤 컬러 검색기 (Pantone Color Finder) 디자인이나 인쇄 또는 건축 등 컬러가 관련된 분야의 일을 한다면,다양한 컬러차트들 중에서도 팬톤(Pantone) 차트를 한번 쯤 접해봤을 것이다. 가장 가성비 좋고 애정하며 사용하던 모델은 Pantone Bridge 이다. 1. 인쇄전후 비교Bridge 모델을 애정한 첫번째 이유는Pantone 컬러와 이 컬러를 CMYK로 인쇄했을 때의두 가지 패치가 다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인쇄하면 어떻게 될지차트에서 미리 예상해 볼 수 있다. 2. 컬러 값 제공두번째로 정말 환상적인 기능이 있는데,각 Pantone 번호에 대해서, CMYK 값 뿐만 아니라RGB와. HTML 번호까지 수록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미지가 RGB모드이거나 웹에서 쓸 때 정말 유용하다. 3. 팬톤 컬러 정보 검색기만일 Pantone 번호만 알고있.. 2020. 12. 8.
프린터의 컬러를 맞추는 방법 5 - 포토샵을 사용해서 ICC프로파일 만들기 프린터의 컬러를 맞추기 위해서는, ICC 프로파일 이라는 파일을 만들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조하기를 추천드린다. farbls.tistory.com/11 프린터의 컬러를 맞추는 방법 2 - 기본 3단계 프린터 컬러를 맞추기 위해서는 ICC프로파일을 만들어야 하고 그 필수 요소에 대해 지난 글에서 알아보았다. 이번 글에서는 ICC 프로파일을 만들기 위한 기본 3단계에 대해 알아보겠다. ICC 프� farbls.tistory.com 1. "프린터 드라이버" vs "포토샵 컬러관리" 기능 (기본 원리) 출력업체들은 RIP이라는 고가의 출력프로그램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개인 사용자들은 프린터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출력한다. 프린터 드라이버에는 제조사에서 만든 ICC 프로파일이 내장되어 있는데, 때.. 2020. 7. 9.
프린터의 컬러를 맞추는 방법 4 - i1Profiler 로 ICC 프로파일 만들기 프린터의 컬러를 맞추기 위해서는, ICC 프로파일(ICC Profile) 이라는 파일을 만들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조하기를 추천드린다. farbls.tistory.com/11 프린터의 컬러를 맞추는 방법 2 - 기본 3단계 프린터 컬러를 맞추기 위해서는 ICC프로파일을 만들어야 하고 그 필수 요소에 대해 지난 글에서 알아보았다. 이번 글에서는 ICC 프로파일을 만들기 위한 기본 3단계에 대해 알아보겠다. ICC 프� farbls.tistory.com ICC 프로파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지만 그 중에서 Xrite i1Profiler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Xrite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www.x-rite.co.kr) 드디어.. 2020. 7. 3.
컬러 측정3_ 측색장비(Xrite i1Pro)로 Lab, Density 측정하기 측색장비로 샘플을 측정하여 Lab와 Density 값을 알아낼 수 있다. 1. 준비물 1) 측색장비(Xrite i1 Pro2) 측색 장비 관련해서는 하기 글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farbls.tistory.com/6 프린터의 컬러를 맞추는 방법 1 - 필수 요소 프린터로 인쇄를 하다보면 컬러가 내 생각과 다르게 나올 때가 있다. 프린터가 노후되어서일 수도 있고, 잉크가 달라져서 일 수도 있다. 드라이버에 있는 커브나 옵션 등으로 조절해 보지만, 생� farbls.tistory.com 2) 소프트웨어(i1Profiler) www.xrite.com/service-support/downloads/i/i1profiler-i1publish_v3_2_1 i1Profiler의 측색기능은 데모버젼에서도 무료로 사용.. 2020. 6. 10.
보색 (complementary color) 1. 보색이란 두 가지 색을 섞었을 때 무채색(흰색, 회색, 검정)이 되는 색을 말한다. 두 색은 서로 영향을 받아 본래의 색보다 채도가 높아지고 선명해지며 서로 상대방의 색을 강하게 드러내 보이게 된다. 보색은 크게 물리 보색과 심리 보색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두 보색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1) 물리 보색 혼색하여 무채색이 되는 두 색 두 가지 색광을 가법 혼색한 결과가 백색광이 되는 색 2) 심리 보색 (잔상 보색, 생리적 보색) 어떤 색을 한참 바라본 후 흰색 면을 보았을 때 음성 잔상으로 나타나는 색 병원 수술실에서 붉은 색을 보고 있다가 순간적으로 흰색을 보면 녹색 잔상이 나타나는데 이 잔상은 의사의 시야를 혼동시켜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잔상을 느끼지 못하도록 수술실에.. 2020. 6. 3.
Money Wallet - 돈이 모이려면 초록지갑을~ 컬러가 돈과 연관된다고 얘기한다면 웬 뚱단지 같은 소리냐며 핀잔을 줄지 모른다. 하지만 단언하건데 돈이모이는 색상은 분명히 존재한다. ‘부자’나 ‘돈’이라는 말에 정신이 반짝 들고, 그게 무슨 색깔인지 궁금해졌다면 해답을 얻기 전에 먼저 자신의 지갑을 꺼내 무슨 색인지 살펴보시라. 아마 남자라면 대개 검정 또는 갈색 계통의 지갑을 지니고 다닐 것이고 여성이라면 한동안 돈이 모이는 색이라고 해서 인기를 끌었던 붉은색 계통의 지갑도 있을 것이다. 먼저 검정 지갑을 가진 분은 구두쇠에 속한다.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리를 하느냐고 항의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찬찬히 따져보면 다 근거가 있는 소리다. 지갑은 돈이 나가고 들어오는 곳이다. 그런데 검정은 좁고 각지고 불편하고 딱딱한 느낌을 주는 색이다. 검정은 그처럼.. 2020. 6. 2.
빛나는 독 녹색 녹색은 독(毒)의 색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녹색은 건강의 색이기도 하다. 하지만 보라는 건강에 어울리는 색이 아니다. 독일인들은 ‘독’이란 말을 들으면 ‘독 녹색’이란 단어를 떠올린다. 독과 녹색이 합성된 ‘독 녹색’이란 단어는 독일어에만 있지만 단어의 색채 영향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독 녹색’이란 전통적인 개념이다. 예를 들어 빨강은 위험의 색이지만 ‘독 빨강’이란 단어는 없다. 또 파랑도 음식의 색은 아니어서 파랗게 염색된 국수나 생크림은 혐오감을 불러일으키지만 ‘독 파랑’이란 말은 없다. 녹색이 독의 색이 된 것은 예술물감 때문이었다. 고대부터 알려진 ‘빛나는 녹색’은 구리조각을 초에 넣어 만들었다. 구리조각을 초에 담가 두면 구리조각에녹색 녹이 생긴다. 이 녹을 긁어내어 풀이나 계란 노른자,.. 2020. 6. 1.
인공 인디고의 탄생 인공 색소는 오늘날 너무도 당연히 받아들여지고 있어서 화학 산업 자체가 인공 색소 산업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믿기 어려울 정도이다. 하지만 이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거대 화학회사들의 이름을 한 번 살펴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세계적인 제약회사 회히스트는 회히스트 색소 산업(Farbwerke Hoechst), 아스피린으로 유명한 제약회사 바이어도 바이어 색소 공업(Farbenfabriken Bayer)이다. 또 바스프(BASF)의 원래 이름은 ‘바덴 아닐린 색소 및 소다공업(Badische Anilinfaben- und Soda Fabrik)’이며 필름회사로 유명한 아그파(AGFA)의 이름은 ‘아닐린 색소 주식회사(Aktien- Gesellschaft Für Anilinfarben)’를 줄여약자로 만든.. 2020. 5. 31.
태양과 형광등 (우리도 해를 쬐며 살아보자) 색채 연구자인 J.N.오트는 우연한 상황에서 어떤 발견을 한다. 그는 오랫동안 관절염으로 고생을 해서 지팡이를 짚고 걸을 수밖에 없었지만 의사는 보행용목발을 권했다. 그는 눈부신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쓰고 태양 광선을 흡수하며 바닷가에서 몇 시간씩 보내는 것을 반복했지만 관절염에는 어떤 변화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실수로 자기 선글라스를 깨뜨렸는데 2~3일 후 극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다. 선글라스 없이 밖에서 시간을 보냈더니 관절염이 호전되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그 기쁨은 어디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그 후에는 목발 없이도 걷게 되었고 시력도 호전되었으며, 후두염도 감기도 좀처럼 걸리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잇몸의 출혈에서 활액농염에 이르.. 2020. 5. 30.
컬러 값과 색차 변환기 (www.Brucelindbloom.com) 컬러 값과 색차를 간편하게 변환하고 싶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 www.brucelindbloom.com/ 이라는 유용한 사이트를 소개하려고 한다. 사이트에서 계산 결과를 바로 볼 수 있게 잘 만들어져 있을 뿐 아니라, 관심있는 분들을 위한 더 많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니 사이트 구경도 해보시길 바란다. 아래에서는 컬러 값과 색차의 변환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고 한다. 1. 컬러 값의 변환 (Color Converter) 색을 측정하면 보통 Lab 값으로 나오는데, 적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서 LCh나 XYZ 등 여러가지 값으로 변환하고 싶을 때가 있다. 1) 아래 사이트로 가서, 아는 컬러 값(ex, L50 a30 b20)을 입력한다. www.brucelindbloom.com/index.html?Eqn_.. 2020. 5. 29.
컬러가 입혀진 음식을 먹는 파티? 1960년대 사이케디릭 쿠킹파티라는 기묘한파티가 있었다. 사이케디릭이라는 것은 1960년대에크게 유행했던 원색이나 형광색을 제한없이 사용하는 아트나 패션을 말한다. 따라서 이 파티는 여러가지 컬러로 잔뜩 착색한 요리를 풀코스로 먹는 파티였다. 먼저 오트볼이 나왔다. 접시에 예쁘게 장식한 푸른 전채요리를 앞에 두고 테이블을 둘러싼 열 명의 손님들은 누구도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입에 넣는 것을 보고 한 입, 두 입 따라서 먹기 시작했다. 스프 접시 옆에는 형광색의 봉이 놓여 있었는데, 처음에는 그 색 때문에 대단한 것처럼 보였지만 그것은 콘소메(고기나 야채 삶은 물을 걸러서 만든, 향이 은은하고 맑은 수프)였다. 사람들은 드디어 안심하고 이것을 전부 먹어버렸다고 한다. 주요리는.. 2020. 5. 28.
저리 비켜!! 꽉 막힌 것을 뚫어주는 노랑 노랑은 변비 꽉 막혔다고 하니까 말이 잘 안 통하는 사람을 떠올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서는 일차적으로 ‘변비’를 염두에 둔 것이다. 첫 대목부터 향기롭지 못한 화제를 꺼내서 죄송하지만, 이 ‘똥’문제는 사실 알게 모르게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일이고, 당해보지 않으면 그 고통과 불편을 짐작도 할 수 없는 초강력 이슈다. 이럴 때에는 노랑을 가까이 해보자. 노랑에는 긴장을 풀어주고 조인 것을 넓혀주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난색(따뜻한 색)이 지닌 일반적인 힘인데 노랑은 가장 대표적인 난색이다. 난색이냐 한색(차가운 색)이냐를 결정짓는 요인은 빛의 파장이다. 파장이 길면 난색이고 짧으면 한색이다. 난색은 빛의 파장이 긴 만큼 자율신경 활동에 도움을 준다. 이 때문에 난색을 가까이 하면.. 202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