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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컬러 기초2_색의 3속성 총 정리 (Bonus. 파장으로 분석)

by FARBLS 2020.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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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에는 세가지 속성이 있다. 색상, 명도, 채도 이것을 색의 3속성이라 한다. 

색은   가지 속성 차이로 구별된다. 

 

 관계를 입체로 나타낸 것을 색입체(Color Tree) 하며 

세로축이 명도, 가로축이 채도, 

그리고 가로로 반을 나눈 단면의 원주를 색상() (Color Circle) 이라 한. 

 

색의 3속성은 다양한 용어로 표현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알게되면 향후 컬러에 관한 내용을 접할 때 남들보다 더 쉬우면서도, 또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다.

 

 

색의 3속성

 

1. 색상 (Hue)

 

색의 차이, 색상환은 이것을 차례로 배치해서 원으로 만든 것이다. 가장 바깥쪽에 순색이 위치한다.

1) Hue()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같은 이름으로 구분할 수 있다. 

포토샵(Photoshop)의 Color Picker에서 HSB모드의 H는 색상을 의미한다.

또한 원하는 색상을 찾을 때, H값을 5도 정도씩 움직인 패치들을 만든 후, 인쇄해서 비교하면 편리하다.

 

 

 

2. 명도 (Lightness)

색의 밝은 정도로, 위쪽은 밝으며 흰색,  

아래쪽은 어두우며 검정색, 중앙은 무채색인 회색이다.

 

1) Lightness(명도)

상대적인 밝기로 같은 물체라도 조명이 어두우면 명도가 낮아지고 조명이 밝으면 명도가 높아진다.

통상적으로는 Lightness라는 표현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2) Brightness(휘도)

절대적인 밝기로 주위의 환경 변화에 관계없는 값이다.

 

3) Value(밸류) 

먼셀 색체계에서 쓰이는 명도 용어로, 

흰색을 10, 검정을 0으로 하는 10단계로 나누어 표현한다.

 

4) 명암

색의 농담이나 밝기의 정도이다.

 

 

 

3. 채도 (Saturation)

색의 선명한 정도이며, ()’ 컬러라는 뜻이다. 

채도가 높으면 컬러풀하다’, ‘선명하다라고 표현하고 가장 높은 색이 순색이다. 

채도가 낮으면 탁하다라고 표현하고 가장 낮아지면 무채색이다. 

 

1) Saturation (채도, 포화도)

일반적인 채도 용어이다.

 

2) Chroma (채도)

먼셀 색체계에서 주로 쓰이는 채도 용어이다.

 

3) Colorfulness (선명도)

색의 선명한 강도. 컬러풀니스는 밝기에 따라 변화되며,

그 색과 동일한 명도의 무채색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 지의 정도를 나타낸다.

 

4) 무채색(Achromatic color)과 유채색(Chromatic color)

흰색, 회색, 검정 등은 밝고 어두움만 가진 중립의 색이다.

이와 같이 명도만 있고 채도가 없는 색을 무채색이라고 한다.

무채색 이외의 눈에 보이는 모든 색을 유채색이라고 한다.

 

 

 

4. 톤 (Tone)

순색에 흰색을 섞으면 명도는 높아지지만 색깔이 줄어들어 채도는 낮아진다. 

이런 변화를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명도와 채도, 이 둘을 합쳐서 톤이라 부른다.

색의 명암이나 강약 또는 농담 등을 표현한다.

이전 글에서 알아본 PCCS 에서도 톤 개념을 사용한다.

 

톤(Tone)

 

 1) Tone(, 색조) 

Color+Grey 주어진 색에 회색을 섞었을 때의 색이다.

 

2) Tint(틴트, 색조)

색의 농담으로,

Color+White 주어진 색에 흰색을 섞었을 때의 색이다.

 

3) Shade(셰이드, 색조)

명암(농담)의 정도, 색의 농도이다.

Color+Black 주어진 색에 검정을 섞었을 때의 결과이다.

 

4) Nuance(뉘앙스)

Color+White+Black, NCS색체계에서 사용하는 톤 개념이다.

 

 

 

5. 색의 삼속성에 따른 파장의 변화 (Color Wavelength)

컬러는 먼셀 표기법에 따름 (색상 명도/채도  ex_5R 2/6)

 

색상, 명도, 채도에 따른 분광반사율 곡선의 차이

색을 측정하면 Lab 값을 얻을 수도 있지만, 가시광선 영역(380~780nm)의 파장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파장으로 색상, 명도, 채도를 구분할 수 있게되면

향후 타겟 색상으로 조색을 할 때 어떤 색을 더 넣어야 할지,

그리고 메타메리즘(Metamerism, 조건등색)의 원인을 찾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1) 색상

곡선의 가장 높은 피크 영역이 색상에 따라 다르게 위치하므로

어떤 파장대에서 가장 높은지 알면 어떤 색상인지 알 수 있다.

Red는 650~700nm에서 가장 높다.

Green은 500~550nm에서 가장 높다.

 

2) 명도

곡선의 모양은 비슷한데, 곡선들의 높이만 다르다면

같은 색상이고, 명도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사율이 100%이면 흰색, 0%는 검정, 0~100% 사이는 회색이다.

 

3) 채도

곡선의 다른 영역은 비슷한데, 피크 영역의 높이나 넓이가 다르다면

더 높고 더 좁은 곡선이 채도가 높은 색이다.

다른 색이 섞이지 않을수록, 피크영역이 더 좁은 선명한 색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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