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 된 편집자 - 미치지 않고서야

 

미노와 고스케 지음 (2019. 6. 21)

 

 

이 책에서 미노와는

생각, 장사, 브랜딩, 일, 인간관계, 살아가기에 대한 

방법(How To)을 책에 폭풍 토해내었다. 

여기저기 참조문헌을 짜집기 하는 책이 아니라, 

진심 자신의 생각을 있는대로 써내려갔기 때문에 토해냈다고 말고는 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다.

 

자신의 처지를 자초지종 설명하는 미노와에게

겐토샤 사장인 겐조 도루가 불가능은 가능하게 만들라고 있는거라는 호된 참교육에

정신차리고 더욱 도약하게 된다.

그 뒤로도 "미노와는 언제나 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게 좋아" 라는 찐사장님. 

 

편집자가 되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재능칵테일"을 마신다. -천재들을 매일 대변하므로

"스토리 만드는 것" - 책, 상품, 서비스 기획도 스토리가 필요하다.

"사람의 감정을 감지하는 후각 연마" 

 

결과 못내는 성격좋은 사람보다, 결과내는 변태에게 일이 모인다.

아첨을 떨어도 신뢰는 쌓이지 않는다. 충돌, 싸움을 두려워말고 목적지를 노려보며 달려라.

 

미노와는 인터뷰어를 만날 때는 그를 빙의수준까지 찾아보고 파악하여, 그에 최적화된 멘트를 날린다.

결과를 걱정해서 시도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에 맞는 최적화된 환경설정을 만들어버린다.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안되는 것을 되게 만들 때 도파민이 분비되어 뿌듯함(행복감? 우영우가 생각난다.)을 느낀다.

뿌듯함을 계속 느끼기 위해 이를 계속 반복한다. 그게 행복한 인생을 사는 방법인가? 

인간은 그렇게 할 때 행복하도록 설계되어 있나("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읽는중이라 연계가 됨)? 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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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의 독자 여러분에게 - 머릿속 계산보다 우선해야 할 것 
들어가며 - 이쪽 세계로 와서 혁명을 일으켜라

제1장 생각하는 법 - 혼돈 속에 뛰어들어라

트러블에 몸을 던져라
바보가 되어 전력을 쏟아라
안심을 파괴하라
말해선 안 되는 것을 말해버려라
세 살 어린아이가 되어라
따분한 세계에 불을 질러라

제2장 장사하는 법 - 자신의 손으로 돈을 벌어라

자신에게 얼마짜리 가격표를 붙일 것인가
자의식을 높게 가져라
아무도 걷지 않는 미개척지를 걸어라
돈과 감정을 통제하라
사원을 노예처럼 여기는 회사는 버려라
브랜드를 벌고 미래를 벌어라
개인으로서 각오를 드러내라

제3장 개인을 세우는 법 - 이름을 팔아라

히어로 인터뷰를 상상하라
부끄러움을 사고 피를 흘려라
크게 허풍을 떨어라
교조가 되어라

제4장 일하는 법 - 손을 움직여라

지금 하라
스피드, 스피드, 스피드!
양 양 양!
열광을 만나고 싶다면 포기하기를 두려워하지 마라
하나라도 최고가 되어라
변화를 멈추지 마라

제5장 인간관계를 만드는 법 - 유착하라

벌거숭이가 되어라
분석하고 분석하라
궁극의 목적지만 노려보라

제6장 살아가는 법 - 편애와 열광으로 승부하라

그저 열광하라
숫자에서 도망치지 마라
자신의 몸으로 실천하라
업계의 평가는 필요 없다
환영받지 못하는 재능도 사랑하라
노력은 열정을 이길 수 없다

나가며 - 바보가 되어 날아올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