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원데이클래스1 _ 파우치 드로잉 DIY (feat. 패브릭 마카)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해보는 원데이 클래스 이런 건 어떨까?

 

파우치에 그림을 그리는 건데,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천에다 그릴 수 있는 패브릭 마카를 이용해

파우치에 그림을 그려서 나만의 파우치를 만들어보자.

 

 

1. 준비물

1) 패브릭 마카 (Fabric Marker)

 

모나미(monami) 패브릭 마카 470을 사용했고,

A세트(16색, 기본컬러)와

B세트(8색, 형광4색, 파스텔4색)로 총 24색이 판매되고 있다.

 

세워서 쓰기, 결합해서 보관하기

 

위 그림처럼 뚜껑을 젖혀서 마카를 꺼내기 좋게 세워놓을 수 있다.

또한 케이스 끼리 분리 결합이 가능해, 세 개의 케이스를 하나로 연결해서 보관할 수 있다. 

누가 만들었는지,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케이스, 칭찬드린다.

 

A,B세트 다해서 16,000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다. 

 

 

2) 무지 파우치

무지 파우치

검색창에 "무지 파우치"라고 치면, 사이즈마다 차이가 있지만 개당 1000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다.

(천 두께와 크기별로 가격 상이함)

천 두께는 10수와 20수가 있는데, 10수가 좀 더 빧빧하고, 20수는 부드러운 느낌이다.

지퍼 컬러는 다양하게 고를 수 있어, 파우치들의 개성을 더할 수 있다.

배송비가 있으니, 한번에 여러장을 구매해서 홈 원데이 클래스를 열어보자.

 

 

 

2. 그림 아이디어 정보

어떤 그림을 그릴지 막상 막막할 수 있다. 집에 있는 그림이 들어간 책들을 참조하는 건 어떨까?

그래도 안 떠오른다면 아래 사이트나 책에서 패턴이나 소품들을 따라 그려보는 것부터 해보자.

 

1) 이미지 사이트 참고하기

그림의 소재를 찾는데 도움이 될 이미지 사이트이다. 

www.istockphoto.com (유료)

https://pixabay.com (무료)

 

2) 펜그림(펜드로잉) 책 참고하기

"펜 하나로 쉽게 그리는 동물일러스트 (김희겸 디자이너)" 

펜으로 간단하게 그릴 수 있는데다가,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감각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정마카로 외곽선을 그린 후에, 컬러마카로 패턴으로 옷을 입히는 방법도 추천한다.

 

김희겸 디자이너

[목차]

알파카 | 복어 | 바다오리 | 곰 | 키위 | 코알라 | 타조 | 오리너구리 | 카피바라 | 박새 | 기린 | 캥거루 | 미어캣 | 수달 | 올빼미 | 펭귄 | 너구리 | 큰부리새 | 웜뱃 | 양 | 코기 | 고슴도치 | 코끼리 | 닭 | 레서판다 | 여우원숭이 | 돼지 | 토끼 | 개구리 | 생쥐 | 오리 | 거북 | 
아귀 | 판다 | 닥스훈트 | 염소 | 달팽이 | 고래 | 하마 | 나무늘보 | 두더지 | 도요새 | 맥 | 낙타 | 다람쥐 | 스컹크 | 그라운드호그 | 여우 | 땅돼지 | 꿀벌 | 사슴 | 일각고래 | 개똥지빠귀 | 아르마딜로 | 문어 | 당나귀 | 물개 | 족제비 | 악어 | 참새 | 고양이 | 친칠라

 

 

3. 드로잉 파우치 세탁 후

1) 묻어남

마카로 그린 후 바로 눌러보면 묻어나오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묻어나오는 것은 없었다.

 

2)세탁

10시간 후 손 빨래를 했다.물에 씻으면 물에 색이 빠져 나오는 것은 없었다.

그래서 이왕 하는거 비누까지 칠해서 비벼서 빨았더니, 세탁 시에 약간 흐려지긴 했다.

건조 후에는 기본적인 색감은 유지되지만 사진과 같이 다소 색이 바래보였다. 

파우치 특성상 세탁없이 사용하거나, 세탁한다면 색이 어느정도 약해짐을 감안하기 바란다.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